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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추가 발사 대비해 동향 감시하며 대비태세 유지 중"
합참 "한미 정보당국이 발사체 비행거리·제원 등 분석 중"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일주일 만에 또 발사
북한이 오늘 아침 미상의 발사체를 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북한이 일주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고요.
[기자]
조금 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3발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 종류나 비행 거리, 최대 고도 등 구체적인 내용도 한미 정보 당국이 분석 중입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 2일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을 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지난 2일에는 강원 원산 인근에서 동해 상으로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을 20초 간격으로 쐈는데요.
지난달 28일 북한이 원산 인근에서 시작한 합동타격훈련의 일환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당시 우리 정부는 김 위원장이 중장거리 미사일이나 신형 전략무기 발사를 지시한 게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미국 등 국제 사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제재와 경제난·'코로나19' 국면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내부 결속을 도모한 거라는 데 무게를 둔 건데요.
북한이 오늘 발사체를 쏘아올린 곳이 함경남도 선덕이라는 점도 주목됩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24일 이곳에서 초대형 방사포 두 발을 쏜 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단거리 발사체일 거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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